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모두의 지구를 구하고자 여러 문화기관이 뭉쳤습니다.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가회민화박물관까지 3개 기관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등 4개의 기관이 하나가 되어 해양생태 베리어프리 융합전시 "My Turtle"을 개최합니다. 멸종위기 해양동물의 미디어 작품과 폐어구 등 바다 속 쓰레기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장애예술인의 해양생태관련 예술작품 들이 바다 생물 표본이 별주부전의 민화와 함께 펼쳐지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켜야할 우리의 바다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서울 헬로우뮤지움에서 시작하여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으로 이어지고, 6월8일 세계바다의 날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해양생태에 관한 세미나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어린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는 헬로우뮤지움과 가회민화박물관이 각각 토끼와 거북이, 별주부전을 소재로 생태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 진행하고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어민과 지역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생태 교육워크숍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