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보도자료

박물관·미술관 주간, 울산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

등록일 2021.05.31





기사 링크 :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035


박물관·미술관 주간, 울산서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다.

 

문체부는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계기로 2012년부터 매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박물관·미술관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울산에서는 울산박물관을 중심으로 울산대곡박물관, 울산암각화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울산박물관에서는 울산 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만들기‘, ‘울산박물관 보물탐험대 스탬프 투어’, ‘울산박물관 특별전 연계 동양화 부채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관람’, ‘열린 역사문화강좌’, ‘원형극장등을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에서는 다독다독 울산대곡박물관, 휴식과 즐거움의 뜰을 주제로 대곡박물관 우수관람자 선발고사’, ‘스탬프투어 도장 깨기 뮤지엄꾹’,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서부 울산역사 알아보기등을 운영한다.

 

또 암각화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에코백 디자이너의 피디(P·D)수첩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오색빛깔 제방마을이라는 주제로 약사제방의 축조 색칠놀이를 가정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경남 산청박물관에서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 서울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소리 예술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ASMR 힐링 박스)', 서울 환기미술관에서는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7개의 보물' 등을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뮤지엄 꾹' 행사도 열린다. 정보 무늬(QR 코드)가 설치된 전국 박물관·미술관 100여 곳을 방문해 기관당 최대 5개의 정보무늬를 찾아 도장을 찍어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등급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15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1824)'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박물관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