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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교동미술관 '내 손, 잡아줄래요?' 전시 진행··· 6월 19일까지

등록일 2022.05.17

교동미술관은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6월 19일까지 ‘내 손, 잡아줄래요?’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자 소통과 연대를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들과 전주의 특산품으로 지역민에게 익숙한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만났다.

미술관 본관 1전시실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감상 할 수 있으며 본관 2전시실은 작가들의 작업소개와 예술이 사회와 연대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마다의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 한 영상을 함께 전시해 참여작가들의 작업세계와 기획전시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금요일은 전주한지로 꽃 엽서를 만들면 미술관에서 무료로 발송 해 주는 전시연계 체험을 가진다.

일회성 체험을 지양하고 내가 아끼는 누군가에게 선물할 한지엽서를 만들고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또 다른 연대가 생기기를 바란다.

김완순 관장은 “코로나로 인한 회색빛 현실에서 교동미술관은 지역 사립미술관으로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에게 예술로 위로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이번 전시로 마음의 안식과 삶의 즐거움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출처 : 전북중앙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1422)